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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08 11:05
어떤 질문을 가지고 사십니까?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482  
 
 
안녕하십니까! 한국산업융합기술사협회 성요한 연구원입니다.
오늘의 지식비타민은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회사 문화의 중요성'과
'맥킨지가 분석한 한국 모바일 쇼핑족에 대한 내용'입니다.
 
리더가 겸손함과 자신감을 균형있게 갖출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질문과 의견이 오갈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질문은 현실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을 토대로 해야할 것입니다.
 
더위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건강에 좀 더 유념하시고, 기분 좋은 환기로 활기찬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리더십] 어떤 질문을 가지고 사십니까?
 
좋은 질문 하나는 세상을 바꿉니다. 어떤 질문을 가지고 삽니까? 매일경제 2014.6.20 기사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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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어느 겨울날, 에드윈 랜드는 당시 3살이던 딸 제니퍼에게서 일생을 뒤바꿀 질문을 듣는다. 그는 암실에서 사진을 인화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지만, 제니퍼는 달랐다. 랜드에게 "방금 찍은 사진을 왜 바로 볼 수 없는 것인가요?"라고 물은 것이다. 이 질문을 받은 랜드는 훗날 최초의 즉석카메라인 `폴라로이드`를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처럼 누군가의 질문으로 혁신이 탄생할 수 있다.

그러나 회사에서 질문하기란 쉽지 않다. 직원들은 본인이 무능력해 보일까봐, 혹은 권력에 맞서는 것처럼 비쳐질까봐 상사에게 질문하는 것을 꺼린다. 리더 역시 본인이 무언가를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 직원들에게 질문하길 주저한다. 그러나 질문 없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질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더 아름다운 질문(A More Beautiful Question)`의 저자인 워런 버거는 매일경제 MBA팀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질문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고, 답변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다"며 질문하는 것을 권장하는 사내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책에서 "질문을 이끄는 주요 요소 중 하나는 우리가 무엇을 알지 못하는가에 대한 인식(awareness)"이라고 했다. 그러나 리더들은 자존심 때문에 정작 자신이 뭔가를 모르더라도 이를 인정하기 힘들어한다.

▶변화무쌍한 현시점에서 리더가 모든 새로운 이슈와 변화를 훤히 꿰뚫고 있을 수는 없다. 리더들이 질문을 할 때에는 겸손함과 자신감을 균형 있게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이 모든 것을 다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겸손함이 있어야 하며, 동시에 사람들 앞에서 이를 인정할 수 있을 만큼의 자신감도 보유해야 한다.

사실 리더들은 질문을 하면서도 권력(strength)을 보일 수 있다. 질문을 통해 궁금증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배우고 싶다는 갈망을 비친다면, 이는 (질문을 받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겸손함과 자신감을 균형 있게 보유한 리더는 누구인가.

▶론 샤이치 파네라 브레드 최고경영자(CEO), 래리 페이지 구글 CEO,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가 있다. 이들은 직원들 앞에서 대놓고 질문한다. 겸손함과 자신감의 균형을 갖추는 리더가 되는 훈련은 따로 없다. 그저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공개적으로 전 직원 앞에서 망설임 없이 질문을 하고, 자신의 나약함(vulnerability)을 보이려는 의지만이 균형을 이루는 방법이다.

-반대로 직원이 좋은 질문을 하도록 돕는 회사가 있다면.

▶구글은 직원들에게 `질문 훈련`을 시킨다. 직원들이 질문을 구성할 때 긍정적인 단어들을 쓰도록 만든다. 예를 들어 `우리는 어떻게`(how might we)라고 질문을 시작하도록 권유한다.`우리는 여기서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을까요`라든지 `우리가 이것을 시도하면 어떨까요`라고 긍정적인 질문을 할 수 있게 말이다.

윤선영 연구원
 
 
 
 
 
 
 [트렌드] 스마트폰을 이런 정도로 사용한답니다.
 
세상은 스마트폰으로 통한다. 특히 30대 주부들의 모바일 이용 특징입니다. 맥킨지가 분석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중앙일보 2014.4.18.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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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 이하 자녀를 둔 30대 전업주부. 충동구매·광고에 약하고, 물건 가격보다는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느냐를 따진다. 쇼핑을 남보다 많이 한다.’

세계적 컨설팅 업체 맥킨지앤드컴퍼니가 17일 발표한 ‘한국 모바일 쇼핑족’의 특성 가운데 일부다. 올 1월까지 18~54세 국내 성인 남녀 약 2900명을 조사한 결과다. 스마트폰·태블릿PC 기반 모바일 쇼핑족 294명, PC 기반의 온라인 쇼핑족 440명, 마트·백화점 같은 오프라인 쇼핑족 2142명을 분석했다. 국내 모바일 쇼핑 시장은 올해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족은 온라인족과 뚜렷하게 구분됐다. 우선 모바일족은 여성의 비중이 60%로 온라인족(47%)보다 훨씬 높았다. 전업주부 비중도 32%로 온라인족(18%)의 두 배에 달했다. 여섯 살 이하 자녀를 둔 경우도 31%로 온라인족(17%)보다 훨씬 높았다. 연령대는 30대(36%)가 가장 많았다.

육아 때문에 외출하기 어렵고, 컴퓨터를 일일이 켤 짬이 없는 30대 주부가 주로 모바일 쇼핑을 이용한다는 얘기다. 기저귀 등 유아용품 구매 비중도 높았다. 맥킨지 조사에 응한 한 30대 주부는 “20개월 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할 때나 품에 안고 재우는 동안에도 한 손으로 모바일 쇼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바일 쇼핑족은 특히 충동구매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족은 계획구매가 65%인데 모바일족은 50%다. 반면 충동구매 비중은 34%였다. 광고나 행사를 보고 구매하는 경우도 조사 대상의 3분의 2나 됐다. 오프라인 소비자(16%)의 약 4배다. 물건을 사려고 마음먹은 당일 바로 구매한 경우도 과반(53%)이었다. 온라인족의 당일 구매는 36% 수준이다. 구매 전에 정보를 찾거나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보는 성향도 온라인족보다 적었다.

온라인족은 64%가 검색엔진을 통해 쇼핑몰에 접속하는 데 비해 모바일 쇼핑족은 62%가 업체를 바로 찾았다. 업체 충성도는 가격조차 무시할 정도였다. 온라인족은 사용하기 쉬운 쇼핑 시스템(44%)과 가격(38%)의 중요성을 비슷하게 봤지만, 모바일족은 사용하기 편한 앱(63%)을 가격(20%)보다 3배 이상 중시했다. “컴퓨터에 비해 화면 전환이 쉽지 않고 화면이 작다 보니 조금만 복잡해져도 짜증이 난다”(30대 회사원)는 것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모바일 쇼핑을 하느라 온라인 쇼핑을 덜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모바일 쇼핑을 전혀 하지 않는 소비자는 일주일에 22만7000원(온라인 6만2000원)을 썼지만 주 2회 이상 모바일 쇼핑족은 38만6000원 중 12만2000원이 온라인 쇼핑에 쓴 돈이었다.

유통업체가 오프라인-온라인-모바일 등 전방위로 채널을 확장하면서 충성고객을 모바일을 통해 이끌어내면 전체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태블릿PC 이용 고객이 적고
▶소셜커머스홈쇼핑 업체가 모바일 쇼핑 시장을 주도하며
▶쇼핑에 특화된 소셜미디어가 없고
▶모바일 결제 시스템 개선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는 한국적 특성도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총괄한 신정호(42) 맥킨지 부파트너는 “한국이 세계 모바일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유럽에서도 이번 조사 결과에 관심이 많다”며 “스마트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환경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유통업체의 미래가 좌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구희령 기자